BMW코리아는 1일 경기도 이천 BMW 모토라드 엔듀로 파크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인 `G450 X'를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G 450 X는 450cc DOHC 단기통 4밸브 4행정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52마력을 발휘하는 오프로드 전용 모터사이클이다. 120kg의 경량차체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최적의 성능을 내는 올린즈(Öhlins) 서스펜션 등이 있어 극도로 거친 노면도 부드럽게 달리며 점프 후 착지시에도 충격흡수가 뛰어나다.

오프로드 전용으로 설계된 차체는 고강성과 유연성을 두루 갖추었으며 고무댐퍼가 샤프트에 내장돼 있어 진동을 최소화하고 450cc의 단기통 엔진은 DOHC 4밸브 방식으로 연소효율을 극대화시킨다. 대형 라디에이터를 통해 탁월한 냉각성능을 가지며 주행 중 스윙암 액슬의 위치가 변하더라도 체인의 장력변화가 없다.

5단 기어박스는 출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팅돼 일반도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트랙에서도 엔진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 낼 수 있다.

이날 배기량 450cc의 초경량 오프로드 바이크 BMW G 450 X 의 역동적인 경주는 행사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인 24,000 평방미터 모터사이클 전용 파크가 처음 공개됐다는 데도 의미를 부여했다.

BMW 모토라드 엔듀로 파크는 BMW 고객뿐 아니라 타 바이크 고객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