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일본 후쿠오카시가 오는 20일 한국의 동남권과 일본의 규슈 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을 공식 선언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2일 "오는 20일 후쿠오카에서 두 도시의 시장이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인 '경제협력협의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협의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