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판매부진 4분기부터 회복될 듯-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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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파업 여파 등으로 3분기 판매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4분기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기아차를 꼽았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리스크 요인으로 장기 파업과 이머징시장 수요위축이 예측돼 왔다"면서 "하지만 파업사태가 종료됐고, 환율 상승으로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강화돼 타업종 대비 경기위축 위험은 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3분기 판매량이 모두 예상치를 10%이상 하회했고, 분기말 환율이 평균 환율을 큰 폭으로 웃돌아 3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생산 정상화로 4분기 실적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최선호주로는 기아차를 꼽았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리스크 요인으로 장기 파업과 이머징시장 수요위축이 예측돼 왔다"면서 "하지만 파업사태가 종료됐고, 환율 상승으로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강화돼 타업종 대비 경기위축 위험은 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3분기 판매량이 모두 예상치를 10%이상 하회했고, 분기말 환율이 평균 환율을 큰 폭으로 웃돌아 3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생산 정상화로 4분기 실적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