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 구제금융법안 표결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증권주들은 일제히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2.63% 오른 2856.56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2.20%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3.45%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2.69%와 1.65% 상증중이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1~2%대 오름세다.

대신증권은 1.67% 오른 1만8250원을 기록중이며, SK증권은 1.50% 오른 203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과 한화증권, 교보증권,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한양증권, 키움증권 등은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7.83% 급등한 868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