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株들이 유동성 해소를 위한 신우조선해양공업의 공개매각 전환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C&중공업이 전날보다 230원(7.8%)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C&상선(8.6%)과 C&우방(5.28%), C&우방랜드(5.26%)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C&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이후 계열사인 신우조선해양공업 보유 주식 21만5000주 전량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일 매각공고 후 6~10일 인수의향서를 접수키로 했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