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억5000만원 가톨릭 미술 공모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순교'를 주제로 회화와 조각ㆍ공예 등의 미술 작품을 공모해 대상 2명에 각 5000만원씩 시상하는 등 총 상금 2억5000만원 규모의 '제1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도 응모할 수 있으며 국적ㆍ연령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동 참가도 허용된다. 공모 분야는 회화와 조각ㆍ공예 등 2개 부분이며 회화의 경우 스테인드글라스와 미디어아트,조각ㆍ공예는 세라믹을 포함한다.
염수정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는 "공모전의 주제를 '순교'로 정한 것은 이 시대에 필요한 신앙인의 삶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103위 순교성인과 시복시성을 추진 중인 124위 순교자 뿐만 아니라 무명의 한국 순교자,현대 신앙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등도 응모 대상이다.
공모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내년 10월6일부터 실물 접수를 시작하고 12월1일 대상작을 발표할 예정.부문별 대상 2명에 각 5000만원,최우수상 4명에 각 2000만원,우수상 6명에 각 1000만원,신인상 5명에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홈페이지(www.jeoldus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공모전은 격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02)2126-2299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염수정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는 "공모전의 주제를 '순교'로 정한 것은 이 시대에 필요한 신앙인의 삶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103위 순교성인과 시복시성을 추진 중인 124위 순교자 뿐만 아니라 무명의 한국 순교자,현대 신앙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등도 응모 대상이다.
공모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내년 10월6일부터 실물 접수를 시작하고 12월1일 대상작을 발표할 예정.부문별 대상 2명에 각 5000만원,최우수상 4명에 각 2000만원,우수상 6명에 각 1000만원,신인상 5명에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홈페이지(www.jeoldus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공모전은 격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02)2126-2299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