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무리 날고 긴다는 투자 고수도 자칫 손실을 초래하기 쉬운 변동성장에서 초보투자자인 ‘잃어버린고무신’이 한달 만에 전체 투자금 대비 약 50%에 달하는 고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40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투자로 평범한 직장인의 한달 월급보다 많은 600만원을 불과 10일만에 벌어들이며 초보투자자답지 않은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수익률로 환산해 보면 15%에 달한다.

자영업과 주식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는 그는, 이처럼 고수익을 실현한 비결에 대해 “지난 9월 1일부터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와 호흡을 같이 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그가 매매해 수익을 낸 종목을 살펴보면, 장 초반 80P 폭락 흐름을 보인 지난 30일장에서는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의 리딩에 따라 과감하게 미리넷(056710)을 매수해 단일 종목으로 하루 만에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650만원의 고수익을 확보했다.

또한 9월 4째주에는 애널리스트 독립선언의 리딩에 따라 유진투자증권(001200)을 적극 공략해 단기간 600만원의 짭짤한 수익금을 거머쥐었으며, 반딧불이와 이성호소장이 추천한 서울반도체(046890), 대한전선(001440) 등의 종목을 통해서도 각각 500~200만원의 고수익을 거둬들였다.

이와 함께 그는 단일 종목을 2~3차례 이상 공략해 공략 당시마다 수익을 발생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단순하게 계산해 봐도 하이리치에 가입한지 1달 만에 앞서 언급한 5종목만으로도 무려 2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발생시킨 것이다.

하지만 ‘잃어버린고무신’은 현재 “하이리치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바로 “주식투자를 배우는 과정이다”고 생각해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주가 아닌 개별 종목을 스스로 매매함으로써 수익금을 날려버린 것이다. 한 마디로 원칙 없는 투자가 불러들인 안타까운 손실이었다.

그는 이에 대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만큼의 투자 능력을 갖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는데, 결국 아직까지는 직접 투자로 수익을 내기에는 역부족인 걸 깨닫게 됐다”며 “애널리스트의 리딩에 따라 매매하는 것이 고수익을 내는 비결임을 직접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비싼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한다”면서 “당분간은 하이리치를 통해 투자원칙을 세우고 투자스킬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과 같은 초보투자자라면,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투자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하이리치 애널리스트들의 리딩에 따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며 “소속된 11인의 애널이스트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매매성향과 전략을 방송을 통해 전수해 주고 있어 방송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창출과 동시에 살아 있는 증권교육을 체득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그는 “11월부터는 투자규모를 1억원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주식투자에 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1차적으로는 2009년 초까지 100% 수익 달성을 목표로 10월 한달 간은 하이리치와 함께 주식시장의 이모저모를 낱낱이 공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자로서 향후 그 어떤 투자 고수에게 뒤지지 않을 내공을 갖기를 희망한다는 ‘잃어버린고무신’은 “주식투자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장차 하이리치를 인수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지 누가 알겠냐”고 반문하며 주식투자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