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는 백종안 대표이사의 100억원 규모 배임협의가 발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16일 백 대표가 회사와 관계없는 개인채무와 관련해 회사 명의로 문방구 어음을 발행했으며,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은박지는 또 원자재 공급 중단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AL-FOIL 라인 780억원 규모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날 원자재가 입고돼 오는 6일부터 정상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