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性] 남자들은 왜 그곳에 가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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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성매매 특별법을 시행한 지 4년이 되었다. 설익은 법이었지만 법 시행을 계기로 성매매가 범죄이며 인권 착취라는 인식이 퍼지게 되었고,윤락가ㆍ홍등가라는 낙인이 찍혔던 옛 성매매 집결지들도 재개발이 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법이 지켜지지 않는 건 뭘까? 경찰들의 단속으로 취객들과 호객꾼으로 붐비고 불야성을 이루던 업소들의 네온사인은 꺼져 있으나 왕방울만한 자물통을 매단 현관문에 '내부 수리 중'이라는 팻말만 걸어 놓고 곳곳에 설치한 폐쇄회로TV 덕에 어떤 기습 단속에도 들키지 않고 호박씨 까는 곳들도 드물지 않다.
전통적인 집창촌은 집중 단속에 초토화됐지만 풍선 효과로 변종 성매매 업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며 음지에서 활개치고 우리 곁에 더 가까이 와 있다.
행정 당국의 인ㆍ허가가 필요없는 신고 자유업종이어서 단속의 손길이 덜 미치는 휴게텔,전화방,보도방,노래방,인형방,티켓다방,스포츠마사지,안마시술소,퇴폐이발소,단란주점,여관,인터넷을 이용한 온ㆍ오프라인 1 대 1 성매매 등으로 변신하며 번져간 것이다. 이뿐인가. 상당수 여성들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온 세상 남성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떠나갔다. 몸뚱이를 파는 여성들이 떠난 게 아니라 무대만 바뀐 것이고 프리랜서들만 양산한 꼴이다. 윤락이 불법이기는 하지만 한군데 모아 놓았을 때는 그나마 언니들의 아랫도리를 나라에서 관리했기 때문에 깨끗한(?) 곳을 들락거리는 오빠들이 성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집창촌에서 내몰린 후 지저분해진(?) 자영업자들이 다시 그 바닥에 뛰어들어 우리네 가장들의 거시기가 근질거리기 시작했고,곧바로 아내에게 가려움을 선물해 같이 긁게 되었다.
세계 어느 곳에도 몸을 파는 창녀촌은 있다. 남자라면 한번쯤 꼬-옥 이런 곳을 들러보고 싶어한다. 아내가 있거나 애인이 있으면서도 뻘건 형광등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유는 뭘까? 그곳에 가면 뭔가 색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군 입대를 앞둔 총각들이 앞으로 힘겨운 삶을 버텨낼 힘을 위한 딱지 떼기,숫자에 연연하며 친구들 앞에서 잘나 보이고 튀고 싶어서,어쩌다 술김에 한두 번 찾게 된다. 그렇게 찾았던 사창가에서의 섹스는 달이 가고,해가 지나도 한번 길들여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 물 묻은 바가지에 깨 들러붙듯 남성들이 꼬이는 것이다. 그러니 윤락가를 없애는 것은 미친 짓이며,만약 그런 곳이 없어진다면 강간 등 성폭력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는 몸 파는 여성들의 추측이 어거지를 쓰는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성인 남성 중 58.5%는 일생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성 구매 경험이 있고,남성이 일생 동안 성을 구매한 총 횟수는 14.6회,처음 성을 산 평균 연령은 22.1세로 나타났다.
문제는 그런 곳에서의 자극적인 섹스가 조루증을 유발하고,더는 아내 앞에서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빨아주고 핥아주고 온갖 테크닉으로 무장한 화장발 좋은 언니들에게 칙사 대접을 받아봤으니,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아내의 성의 없는 손가락에 남편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친구 놈들이 그런데 가서 죽여주는 서비스를 받아봤다고 자랑하기에 나도 당장 해보고 싶었지만 집사람한테 차마 해 달라는 소리를 못했어요. 그런데 거기서는 생전 받아보지 못한 걸 해주니 미치고 환장하겠더라고요. 그러니 자꾸 가고 싶은 맘이 생기죠."
내 남편만큼은 아닐 것이라고 굳게 믿는 아내는 행복할 것이다. 그렇다면 열 명 중에 네 명 안에 든다는 것인데,그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어느날 남편이 밤일을 하면서 짜증을 낸 적이 있다면 언니들의 손길 같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가끔은 아내를 건드려줘야 가정이 평안할 것이라고 마지못해 하지만 언제나 똑같은 밍밍함에 아내가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남편이 성매매했다고 안 산다는 여성은 34%로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아내들이 해야 할 건 뭐? 텍사스 언니들이 하는 묘기(?)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한국성교육연구소 www.sexeducation.co.kr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법이 지켜지지 않는 건 뭘까? 경찰들의 단속으로 취객들과 호객꾼으로 붐비고 불야성을 이루던 업소들의 네온사인은 꺼져 있으나 왕방울만한 자물통을 매단 현관문에 '내부 수리 중'이라는 팻말만 걸어 놓고 곳곳에 설치한 폐쇄회로TV 덕에 어떤 기습 단속에도 들키지 않고 호박씨 까는 곳들도 드물지 않다.
전통적인 집창촌은 집중 단속에 초토화됐지만 풍선 효과로 변종 성매매 업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며 음지에서 활개치고 우리 곁에 더 가까이 와 있다.
행정 당국의 인ㆍ허가가 필요없는 신고 자유업종이어서 단속의 손길이 덜 미치는 휴게텔,전화방,보도방,노래방,인형방,티켓다방,스포츠마사지,안마시술소,퇴폐이발소,단란주점,여관,인터넷을 이용한 온ㆍ오프라인 1 대 1 성매매 등으로 변신하며 번져간 것이다. 이뿐인가. 상당수 여성들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온 세상 남성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떠나갔다. 몸뚱이를 파는 여성들이 떠난 게 아니라 무대만 바뀐 것이고 프리랜서들만 양산한 꼴이다. 윤락이 불법이기는 하지만 한군데 모아 놓았을 때는 그나마 언니들의 아랫도리를 나라에서 관리했기 때문에 깨끗한(?) 곳을 들락거리는 오빠들이 성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집창촌에서 내몰린 후 지저분해진(?) 자영업자들이 다시 그 바닥에 뛰어들어 우리네 가장들의 거시기가 근질거리기 시작했고,곧바로 아내에게 가려움을 선물해 같이 긁게 되었다.
세계 어느 곳에도 몸을 파는 창녀촌은 있다. 남자라면 한번쯤 꼬-옥 이런 곳을 들러보고 싶어한다. 아내가 있거나 애인이 있으면서도 뻘건 형광등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유는 뭘까? 그곳에 가면 뭔가 색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군 입대를 앞둔 총각들이 앞으로 힘겨운 삶을 버텨낼 힘을 위한 딱지 떼기,숫자에 연연하며 친구들 앞에서 잘나 보이고 튀고 싶어서,어쩌다 술김에 한두 번 찾게 된다. 그렇게 찾았던 사창가에서의 섹스는 달이 가고,해가 지나도 한번 길들여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 물 묻은 바가지에 깨 들러붙듯 남성들이 꼬이는 것이다. 그러니 윤락가를 없애는 것은 미친 짓이며,만약 그런 곳이 없어진다면 강간 등 성폭력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는 몸 파는 여성들의 추측이 어거지를 쓰는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성인 남성 중 58.5%는 일생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성 구매 경험이 있고,남성이 일생 동안 성을 구매한 총 횟수는 14.6회,처음 성을 산 평균 연령은 22.1세로 나타났다.
문제는 그런 곳에서의 자극적인 섹스가 조루증을 유발하고,더는 아내 앞에서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빨아주고 핥아주고 온갖 테크닉으로 무장한 화장발 좋은 언니들에게 칙사 대접을 받아봤으니,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아내의 성의 없는 손가락에 남편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친구 놈들이 그런데 가서 죽여주는 서비스를 받아봤다고 자랑하기에 나도 당장 해보고 싶었지만 집사람한테 차마 해 달라는 소리를 못했어요. 그런데 거기서는 생전 받아보지 못한 걸 해주니 미치고 환장하겠더라고요. 그러니 자꾸 가고 싶은 맘이 생기죠."
내 남편만큼은 아닐 것이라고 굳게 믿는 아내는 행복할 것이다. 그렇다면 열 명 중에 네 명 안에 든다는 것인데,그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어느날 남편이 밤일을 하면서 짜증을 낸 적이 있다면 언니들의 손길 같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가끔은 아내를 건드려줘야 가정이 평안할 것이라고 마지못해 하지만 언제나 똑같은 밍밍함에 아내가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남편이 성매매했다고 안 산다는 여성은 34%로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아내들이 해야 할 건 뭐? 텍사스 언니들이 하는 묘기(?)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한국성교육연구소 www.sexeducat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