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아침 가족들에 의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故최진실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평소 절친하게 지냈던 후배 신애 미니홈피에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글이 올라놔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3일 신애 미니홈피에는 '우리 사랑하는 언니야.... 어딜 간거야... 보고싶어 죽겠는데... 사랑해....우리언니.... '라는 글을 남겨 故최진실을 향한 슬픔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신애는 평소 최진실뿐만 아니라 최진실의 두 아이와도 매우 가깝게 지내, 신애 미니홈피에는 故최진실과, 최진영, 그리고 두 아이와의 단란했던 순간들의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애 미니홈피를 방문해 故최진실을 향한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故최진실은 지난 2일 아침 6시 15분경 자택 욕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갑작스러운 故최진실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는 충격과 슬픔에 잠겼으며 그녀의 빈소에는 전남편이었던 조성민을 비롯해 유재석, 노홍철, 이병헌, 최수종-하희라, 김승우-김남주, 최재성, 이승연, 이영자, 홍진경, 손현주, 성진우, 안재욱, 최화정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최진실 사망] 끊임없는 조문 행렬 ③ 스타부부
▶ [최진실 사망] 끊임없는 조문 행렬 ② 남자 스타들
▶ [최진실 사망] 끊임없는 조문 행렬 ① 여자 스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