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故최진실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7시께는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故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날 유장관 외에도 탁재훈, 신애라, 김용만,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정준호, 장동건, 공형진, 한재석, 김혜자, 김현정 등 많은 연예계 동료와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았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2일에 이어 다시 빈소를 방문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진실사단'이라 불리울 만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영자는 2일 故최진실 빈소에서 '함께 죽겠다'며 목을 조르며 자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평소 故최진실의 두 아이와도 매우 친하게 지냈던 신애 미니홈피에는 故최진실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글귀가 올라와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애 미니홈피에는 '우리 사랑하는 언니야.... 어딜 간거야... 보고싶어 죽겠는데... 사랑해....우리언니.... '라는 글을 남겨 故최진실을 향한 슬픔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특히, 故최진실 몸무게가 사망 당시 30kg대로 매우 야위어 있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고인을 향한 애절함이 더 커지고 있다.
故최진실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은 "4일 오전 8시30분 발인에 앞서 7시30분 영결식이 열릴 예정"이며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되며 장지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임대철 객원기자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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