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성진이 1년 전 화제가 됐던 방송인 에바와 탤런트 안재욱의 열애설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오는 6일 방송될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열애설을 절대 믿을 수 없다'며 미녀들의 토크가 오갔다.

이에 1년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에바와 안재욱의 열애설’이 화두에 올랐다.

미녀들은 당사자인 에바에게 “정말 그 열애설이 진실이었냐?”며 확인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에바는 "그 기사는 정말 사실이 아니였다"고 못을 박으며 "나는 반지를 받은 적이 없는데 ‘안재욱이 에바에게 반지를 줬다’ 는 기사 때문에 더 곤혹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평소 안재욱과 친분이 있던 이성진은 “안재욱이 반지를 산건 사실이다” 며 깜짝 폭로를 했다.

이어 “안재욱이 워낙 야구를 좋아해서 일본에 야구용품을 사러 자주 간다” 고 공개하며 "당시 공항에서 에바를 정말 우연히 만난것도 사실이고, 당시 실제로 반지도 갖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사실에 에바는 “나도 사실이 궁금해 안재욱에게 문자를 보내봤더니 답장이 없었다” 며 당시의 허탈한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성진의 폭로는 6일 오후 11시 5분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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