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PDP TV인 '파브 깐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디자인 공법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TV 외관 디자인의 매끈한 색감 표현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페인트 스프레이를 쓰지 않아 환경 규제 대상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이 전혀 없다. TV 외관 마감재는 100% 재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세이빙'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이 기능은 화면 영역별로 밝기를 제어해 10%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절전모드 사용시 전기료도 최고 50%까지 절약된다. 이 같은 친환경 기능을 인정받아 중국 환경마크,미국 에너지스타 인증 등 해외에서 친환경 마크를 따냈다.

'파브 깐느 650'은 TV와 인터넷 선을 연결할 경우 뉴스,일기예보,증시 등의 정보를 언제든지 무료로 TV 리모컨을 이용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인포링크(Infolink) 기능과 스포츠,영화,게임 등 TV시청 목적에 맞게 화면을 최적화해주는 엔터테인먼트 모드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깐느 PDP TV는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TV 개발 단계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