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병원에 실려갔다고? 애플 주가 루머에 또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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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시민 저널리즘 사이트인 아이리포트닷컴(iReport.com)에 3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오보가 실려 애플 주가가 급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8월 말 블룸버그통신이 스티브 잡스의 부음 기사를 내며 대형 오보를 낸 데 이어 또다시 잡스가 악성 루머에 시달린 것.
이번 오보는 전 메릴린치 인터넷 담당 애널리스트였던 헨리 블로젯이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 블로그로 소식을 옮기며 파장이 커졌다. 이 여파로 애플 주가는 장중 5.4%까지 급락했다가 다소 회복,3.0% 하락한 97.0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NN 측은 기사가 오보로 판명됐으며 해당 네티즌의 사이트 사용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번 오보는 전 메릴린치 인터넷 담당 애널리스트였던 헨리 블로젯이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 블로그로 소식을 옮기며 파장이 커졌다. 이 여파로 애플 주가는 장중 5.4%까지 급락했다가 다소 회복,3.0% 하락한 97.0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NN 측은 기사가 오보로 판명됐으며 해당 네티즌의 사이트 사용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