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저녁 시간대 인기를 휩쓸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 2TV의 '1박2일'과 SBS의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최고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팀의 생생한 촬영 현장의 뒷얘기들도 폭로된다.

그 중 하나는 씻는 문제. 두 팀은 서로에게 평소 촬영장에서 잘 씻고 다니는지에 대해 물어보며 서로를 비교했는데, '1박 2일'의 멤버들은 모두 "우리 팀의 가장 깨끗한 사람은 김C"라고 해 패밀리 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김C가 잘 씻는 것은 물론 피부 관리에 엄청난 노력을 들인다"며 김C만의 피부 관리법(?)도 전격 공개했다.

'패밀리가 떴다'팀은 대성이 김C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쓴다며 대성이 심지어 촬영장에서도 하루에 2~3번씩 팩을 붙인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1박 2일 팀들이 대성의 팩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대성은 팩 관리의 효과를 자랑하며 스무 살 답지 않은 아줌마 수다로 1박 2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대성은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려다가 이효리를 대신 물에 밀어 넣었던 사건도 고백했다.

이 외에도 '1박2일'의 강호동, 김C, MC몽, 이수근과 '패밀리가 떴다'의 윤종신, 이천희, 대성 두 팀의 무궁무진한 리얼한 촬영 현장 이야기는 오는 6일 밤 11시15분 '1박2일 대 패밀리가 떴다' 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서 모두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