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무서웠다"…故최진실씨 육성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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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중 한 개 정도는 안 좋은 댓글이 올라올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처음에는 받아들이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연기할 때 굉장히 소심해지고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고(故) 최진실씨의 자살이 근거 없는 소문 및 네티즌의 악플(악의적 댓글)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고인이 최근까지 악플 때문에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는 육성 인터뷰가 최초 공개됐다.
MBC TV '시사매거진 2580'은 5일 밤 '최진실…떠나다' 꼭지에서 지난 7월 인터뷰 중 당시 방송되지 않았던 분량을 재편집해 내보냈다. 고인은 당시 법원에 두 자녀의 성씨 변경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다. 고인은 인터넷 악플로 받았던 상처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는 운이 좋았다"며 "내가 한창 활동하던 20대 때는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섭더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고(故) 최진실씨의 자살이 근거 없는 소문 및 네티즌의 악플(악의적 댓글)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고인이 최근까지 악플 때문에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는 육성 인터뷰가 최초 공개됐다.
MBC TV '시사매거진 2580'은 5일 밤 '최진실…떠나다' 꼭지에서 지난 7월 인터뷰 중 당시 방송되지 않았던 분량을 재편집해 내보냈다. 고인은 당시 법원에 두 자녀의 성씨 변경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다. 고인은 인터넷 악플로 받았던 상처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는 운이 좋았다"며 "내가 한창 활동하던 20대 때는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섭더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