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영업실적 개선세 '매수'-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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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6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시장점유율 확대로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의 3분기 매출액은 619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5%, 24.9%씩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이익률은 6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고, 4분기까지 이 같은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삼성전자 LCD 7-2라인에 식각액 신규납품 이후 물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현재는 해당라인의 50%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4분기에는 점유율이 더욱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테크노세미켐 제품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삼성전자 LCD 7-1 라인과 8 라인에도 신규납품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 중에 있어 적용라인 확대가능성도 있다는 것.
또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 원인은 LCD 폐식각액 재생공정으로 재활용되는 인산, 질산 등의 원재료 사용비율이 증가하며 제조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
LCD용 식각액, Thin Glass 제조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가 하락한 점도 이익 증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산업의 경기하락이 우려되고 있지만 테크노세미켐은 경쟁사대비 높은 원가경쟁력으로 LCD용 재료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유기재료, 2차전지재료 등 신제품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의 3분기 매출액은 619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5%, 24.9%씩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이익률은 6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고, 4분기까지 이 같은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삼성전자 LCD 7-2라인에 식각액 신규납품 이후 물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현재는 해당라인의 50%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4분기에는 점유율이 더욱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테크노세미켐 제품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삼성전자 LCD 7-1 라인과 8 라인에도 신규납품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 중에 있어 적용라인 확대가능성도 있다는 것.
또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 원인은 LCD 폐식각액 재생공정으로 재활용되는 인산, 질산 등의 원재료 사용비율이 증가하며 제조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
LCD용 식각액, Thin Glass 제조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가 하락한 점도 이익 증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산업의 경기하락이 우려되고 있지만 테크노세미켐은 경쟁사대비 높은 원가경쟁력으로 LCD용 재료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유기재료, 2차전지재료 등 신제품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