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청주 산업단지 내 6개 공장에서 월평균 150만개의 각종 도자기를 생산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동양 최초로 본애시(Bone Ash:젖소뼈를 태워 정제한 도자기 원료)가 50% 이상 함유된 정통 본차이나를 만든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초강자기 슈퍼스트롱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 나노공법으로 은(銀)을 이용한 항균도자기 '은나노 그린차이나'를 국내 처음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 항균도자기는 24시간 배양 후 세균 감소율이 99.9% 이상 나올 정도로 항균과 살균기능이 우수하다.

이 회사는 2003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프라우나'(PROUNA)를 내놓았다. 프라우나는 한국의 도자기가 가지는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겠다는 목적으로 탄생됐다. 회사 측은 프라우나를 예술품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부각시켜 명품을 지향하는 소수의 구매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