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11개 모델에 대해 무이자 할부판매에 들어갔다. 도요타가 무이자 판매를 하기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처음이다. 9월 차 판매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2% 급감하는 등 판매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차종은 '코롤라''매트릭스''캠리' 등 대중적이고 연료 효율이 우수한 차들이 모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