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교사연합 교원노조 활동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견제하겠다며 2년 전 출범한 뉴라이트교사연합이 다음 달 26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칭)대한민국교원연합'을 창립,본격적인 교원노조 활동을 시작한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6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교육시장 개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새 교원노조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합의하는 교육 주체들의 새로운 결집체를 통해 교육 현장에 건강한 개혁실천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오는 10일 전국 대표자 회의를 통해 '노조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선작업에 들어간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새 교원노조가 추진할 '5대 교육개혁실천운동'으로 교원평가제 수용 등을 제시했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기존 교원노조인 자유교원노조 및 한국교원노조와 통합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교원노조 도형록 정책실장은 "한교조는 뉴라이트교사연합과 이념적으로 완전히 다른 단체인데 어떻게 통합할 수 있겠느냐"며 "교사연합과 통합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뉴라이트교사연합은 6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교육시장 개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새 교원노조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합의하는 교육 주체들의 새로운 결집체를 통해 교육 현장에 건강한 개혁실천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오는 10일 전국 대표자 회의를 통해 '노조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선작업에 들어간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새 교원노조가 추진할 '5대 교육개혁실천운동'으로 교원평가제 수용 등을 제시했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기존 교원노조인 자유교원노조 및 한국교원노조와 통합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교원노조 도형록 정책실장은 "한교조는 뉴라이트교사연합과 이념적으로 완전히 다른 단체인데 어떻게 통합할 수 있겠느냐"며 "교사연합과 통합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