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의 강운태 의원(무소속)은 6일 "역대 정권 중 노태우 정부가 연평균 53만1000개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김영삼 정부(연평균 44만1000개)가 두 번째로 많았고 전두환 정부(38만1000개),박정희 정부(37만7000개),노무현 정부(25만3000개),김대중 정부(19만1000개) 순이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3~8월 6개월간 추이를 분석한 결과,연간 16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강 의원은 밝혔다. 재임기간 연평균 일자리 증가율은 박정희 정부가 3.75%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