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전국의 국립박물관 관람객이 2006년 712만3907명에서 지난해 595만7937명,올해 8월 기준 418만388명으로 해마다 100만명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은 2006년 328만7895명에서 지난해 228만1700명,올해 8월까지 152만955명으로 줄었다. 지방박물관 11곳의 관람객도 매년 감소해 2004년 470만4000명에서 2007년에는 20%(103만명)나 줄어든 367만620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