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는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유가 환급금 신청 대행과 상담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행과 상담은 서울 서초동 소재 세무사회관이나 6개 지방세무사회,99개 지역세무사회에 개설된 무료대행 서비스센터와 8500여개 개인 세무사 사무소 및 세무법인에서 실시된다. 기간은 국세청이 환급신청을 받는 내달 말까지며 전국 각 서비스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유가 환급금은 지난해 연소득 36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 사업자,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급여 80만~3600만원인 일용근로자 등 1650만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