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주가 가격메리트에 주목-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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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수준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전반적으로 낮아진 성장률과 높아진 비용 부담 때문"으로 설명했다.
특히 백화점 부문의 신규점과 기존점 리뉴얼 투자, 인건비 인상분 등이 비용 부담으로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주가의 가격메리트가 충분해진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소매 경기 여건이 아직 부담스럽고,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이 부담스럽다"면서도 "주가의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전했다.
최근 롯데쇼핑 주가의 2008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0.0배, PBR(주가순자산비율)도 0.8배에 불과하다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수준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전반적으로 낮아진 성장률과 높아진 비용 부담 때문"으로 설명했다.
특히 백화점 부문의 신규점과 기존점 리뉴얼 투자, 인건비 인상분 등이 비용 부담으로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주가의 가격메리트가 충분해진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소매 경기 여건이 아직 부담스럽고,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이 부담스럽다"면서도 "주가의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전했다.
최근 롯데쇼핑 주가의 2008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0.0배, PBR(주가순자산비율)도 0.8배에 불과하다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