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독감), 광우병, 원산지 표시제 도입, 중국산 멜라민 파동 등으로 2008년의 외식산업은 먹구름이 가실 날이 없다.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감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 샤브샤브 프랜차이즈인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은 친환경, 유기농 야채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의미의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은 현재 110여 개의 가맹점을 통해 한국식 프리미엄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있는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업체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유기농 채소만을 사용하며 '건강 요리'에 초점을 맞춰 샤브샤브 업계에선 리딩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영농조합에서 재배하는 야채 즉, 청경채, 신선초, 교나, 겨자, 쌈추, 비타민, 로메인, 적근대, 항암초, 적 메밀, 황 메밀, 치커리, 상추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웰빙 브랜드로 불리기에 손색없다.

채선당의 황동냄비(方짜 냄비) 또한 특징적이다. 그 자체에 독소가 없어 오염된 물질이 닿으면 바로 색이 변질된다는 것. 또한 음식의 각종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냄비 자체가 무겁고, 세척의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채선당 본사인 (주)다영F&B 김익수 대표는"샤브샤브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직접 조리해 먹는 메뉴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며, "최근 소비자들의 기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며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채선당 가맹점들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채선당은 오는 10일(금), 17일(금) 오후 4시에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기존의 내용을 대폭 수정해 예비 창업자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보들로 구성했다는 게 특징. 1인 2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들의 성공사례와 창업에 필요한 필수 조건 등을 주제로 다루며 시식회도 가질 예정이다. 채선당 창업비용은 5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 1000만원, 인테리어 6500여 만원, 주방설비 및 기물 3200여 만원, 간판 및 소모품 800만원 등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약 1억2000만원 수준이다.(문의 : 1566-3800, 02-907-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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