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지*온이 계열사인 옵토온의 파산신청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분 현재 나리지*온은 전일대비 10.18%(170원) 하락한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리지*온은 지난 7일 장 마감 후 계열사인 광통신업체 옵토온이 파산선고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나리지*온은 옵토온의 지분 64%(26억원 규모)를 보유중이다.

회사측은 공시에서 “옵토온의 순자산가액이 ‘0’으로 지분법평가가 중단된 상태”라며 “출자법인 채권 전액에 대해 100% 대손충당금이 이미 설정되어 있어 손익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