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신윤복, 드디어 화원 되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의 신윤복(문근영 분)이 극 중에서 화원이 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방송될 ‘바람의 화원’ 5회분에서는 도화서 생도청 생도들에게 내려진 화원선발 결과가 발표된다. 신윤복은 숨겨진 열두번째 심사위원 정조(배수빈 분)로부터 특선을 받아 화원으로 꼽히게 된다.
신윤복이 도화서 생도청 생도에서 화원으로 되는 장면은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주촬영장에서 진행됐다.
문근영이 금빛과 자주빛이 담긴 화원옷을 입고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많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 “진짜 화원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대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윤복이 도화서 화원이 되면서 조만간 펼쳐질 어진화사 경합과 더불어 윤복이 남자로 살아가게 된 계기, 그리고 10년 전의 미스테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며 “김홍도와 신윤복, 정향, 그리고 김조년을 둘러싼 멜로도 본격적으로 펼쳐져 극중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분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윤복이 정조의 도움을 받아 도화서 화원이 되는 내용은 8일 ‘바람의화원’5회분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