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8억7800만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8%와 115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92억1900만원과 127억7600만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4%와 64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 급증은 비상장사였던 셀트리온이 코스닥 상장사 오알켐을 통해 우회상장하고 두 회사가 지난 8월 합병한데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