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개 성 1억 6천만 개비 규모 샘플용 수출

친환경 유전자 기술기업 ㈜지코아이엔씨가 중국 최대 담배회사인 홍타(紅塔)그룹이 속한 중국 전역 36개 성(省)에 1억 6천만 개비 규모의 DNA 담배필터 원료 2톤을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

필터제조 전문회사인 태영산업을 통해 공급된 이번 물량은 중국의 각성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제품판매에 앞서 최종샘플을 제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판매를 위한 제품명과 가격은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전역에 최종 제품브랜드와 DNA필터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올 연말부터는 본격적인 소비자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판매를 개시할 경우 상당량의 DNA필터 원료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