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인 소상공인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

위준상 신용카드가맹점경제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이제 신용카드 가맹점인 자영업자들도 제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백화점 등 대형카드 가맹점에 짓눌려 갖가지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위준상 위원장은 "앞으로 한국의 소상공인들이 선진화된 거래구조에서 건전하게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법적 단체인 신용카드연합회를 결성，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실천항목을 만들어 구체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위 위원장은 "오는 11월 중 200만개의 소상공인을 회원으로 확보한 연합회를 발족시켜 상호협력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