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KB금융지주 주권을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 상장과 동시에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국민은행은 상장폐지된다.

자회사의 주식이전방식으로 설립된 KB금융지주는 국민은행을 포함한 8개 자회사와 5개 손자회사를 소유하게 된다.

주권 시초가는 신규상장종목의 평가가격의 90~200%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또한 이를 기준으로 상장일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