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최근 채권금리 급등의 여파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거의 끊기자 금리를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으로 연 8.48∼9.48%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당초 대출 기간 2∼5년 상품에 대해 시장금리물(금융채)에 0.8~2.1%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했으나 이날 기준으로 최고 가산금리를 1.8%포인트로 조정,현행보다 0.3%포인트를 낮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