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부츠 가을女心 잡았네…군화디자인 복고바람에 인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복고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앞모양이 뭉툭하고 발목을 덮는 '워커힐 부츠'가 여성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행한 부티형 슈즈(발목 아래까지 오는 구두)에 이어 올해는 남성적인 스타일(매니시 룩)의 영향을 받아 군화와 흡사한 워커힐 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G마켓은 워커힐 부츠 관련 상품이 1500개 이상 등장하자 지난달부터 별도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인기 상품인 '앵클 워커힐 부츠'(삐삐슈즈·2만2500원)는 어두운 색상에 금색 버클이 달려 있고 8㎝ 통굽이 있어 투박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준다.
1000여개 상품을 취급하는 옥션에서도 워커힐 부츠가 하루 500켤레씩 나간다. 대표 상품은 광택이 없는 어두운 갈색의 '빈티지 워커힐 데저트부츠'(더슈·2만9800원)로 하루 50켤레 이상 팔린다. 이유영 G마켓 패션잡화팀장은 "패션잡화 상품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몰에서 먼저 유행을 감지할 수 있는데 워커힐 부츠가 올가을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G마켓은 워커힐 부츠 관련 상품이 1500개 이상 등장하자 지난달부터 별도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인기 상품인 '앵클 워커힐 부츠'(삐삐슈즈·2만2500원)는 어두운 색상에 금색 버클이 달려 있고 8㎝ 통굽이 있어 투박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준다.
1000여개 상품을 취급하는 옥션에서도 워커힐 부츠가 하루 500켤레씩 나간다. 대표 상품은 광택이 없는 어두운 갈색의 '빈티지 워커힐 데저트부츠'(더슈·2만9800원)로 하루 50켤레 이상 팔린다. 이유영 G마켓 패션잡화팀장은 "패션잡화 상품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몰에서 먼저 유행을 감지할 수 있는데 워커힐 부츠가 올가을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