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170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169.20으로 전일대비 8.70포인트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연일 경신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과 1400선에 육박한 환율 급등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약 80포인트 떨어지며 13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약 4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선믈은 174.30까지 올랐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외국인이 9003계약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8154계약, 628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1만4062계약, 미결제약정은 11만8866계약으로 집계됐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2.04로 마감했다. 차익거래는 8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475억원 순매수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