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라뇨? 일손 달려요…동양제철화학 경력직 대규모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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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사업에 진출한 동양제철화학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과 별도로 대규모 경력사원 모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생산·공무·R&D(연구·개발)·경영기획·회계·영업마케팅·구매 등 전 사업부에 걸쳐 경력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19일이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을 대규모로 증설하면서 인력이 많이 필요해 신입사원 공채와 함께 경력사원을 뽑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 회사는 세계 태양광전지업체들로부터 장기공급계약 형식의 선(先)주문이 폭주,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월 초 현재 이 회사의 폴리실리콘 누적 수주액은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수요 대비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세계 폴리실리콘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격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전북 군산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에 1조1400억원을 추가 투자,증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경력사원 채용과 별도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11월부터 '글로벌 인턴십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을 대규모로 증설하면서 인력이 많이 필요해 신입사원 공채와 함께 경력사원을 뽑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 회사는 세계 태양광전지업체들로부터 장기공급계약 형식의 선(先)주문이 폭주,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월 초 현재 이 회사의 폴리실리콘 누적 수주액은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수요 대비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세계 폴리실리콘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격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전북 군산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에 1조1400억원을 추가 투자,증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경력사원 채용과 별도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11월부터 '글로벌 인턴십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