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 파차우리 IPCC 의장 "에너지포럼 엄청난 부가가치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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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다보스 못지않은 세계적인 포럼으로 자리 잡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지난해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은 8일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주 그린에너지 포럼이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경제정책과 맞물려 앞으로 놀라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파차우리 의장은 "지금 전 세계가 한국에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이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저탄소 경제실현에 더욱 큰 '촉진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이 세계적인 저탄소 경제 국가로 변신하려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야 하고 무엇보다 아시아와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은 8일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주 그린에너지 포럼이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경제정책과 맞물려 앞으로 놀라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파차우리 의장은 "지금 전 세계가 한국에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이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저탄소 경제실현에 더욱 큰 '촉진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이 세계적인 저탄소 경제 국가로 변신하려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야 하고 무엇보다 아시아와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