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이 '반포 자이'보다 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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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순위 청약(총 2444가구 중 일반분양 426가구)을 받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옛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인근 반포자이보다 최대 80만원 낮게 정해졌다. 이 아파트단지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과 재건축조합 측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거래 급감 등을 의식해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를 소폭 낮췄다고 8일 밝혔다.
래미안퍼스티지의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3126만원.반포자이의 평균 분양가인 3145만원에 비해 19만원가량 싸다. 주택 규모별로는 래미안퍼스티지 87㎡(26평)가 3.3㎡당 평균 2913만원(최저 2635만원~최고 2956만원)으로 반포자이 84㎡(25평)의 2993만원보다 80만원 낮다. 113㎡(34평)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187만원(2898만~3295만원)으로 반포자이 116㎡(35평)의 3210만원보다 23만원 저렴하다. 또 래미안퍼스티지 172㎡(52평)는 3131만원,238㎡(72평)는 3208만원(3135만~3251만원),268㎡(81평)는 3190만원(3089만~3274만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래미안퍼스티지의 총분양가(평균)는 △87㎡ 7억6662만원 △113㎡ 10억9266만원 △172㎡ 16억3600만원 △238㎡ 23억1150만원 △268㎡ 25억9360만원이다. 반포자이(3.3㎡당 최저 2783만원~최고 3360만원)는 분양 당시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일부 물량에 미계약이 발생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래미안퍼스티지의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3126만원.반포자이의 평균 분양가인 3145만원에 비해 19만원가량 싸다. 주택 규모별로는 래미안퍼스티지 87㎡(26평)가 3.3㎡당 평균 2913만원(최저 2635만원~최고 2956만원)으로 반포자이 84㎡(25평)의 2993만원보다 80만원 낮다. 113㎡(34평)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187만원(2898만~3295만원)으로 반포자이 116㎡(35평)의 3210만원보다 23만원 저렴하다. 또 래미안퍼스티지 172㎡(52평)는 3131만원,238㎡(72평)는 3208만원(3135만~3251만원),268㎡(81평)는 3190만원(3089만~3274만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래미안퍼스티지의 총분양가(평균)는 △87㎡ 7억6662만원 △113㎡ 10억9266만원 △172㎡ 16억3600만원 △238㎡ 23억1150만원 △268㎡ 25억9360만원이다. 반포자이(3.3㎡당 최저 2783만원~최고 3360만원)는 분양 당시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일부 물량에 미계약이 발생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