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경기 일산 주엽동에서 4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도 일산 서구 주엽동 문촌4단지앞 사거리에서 김모(37)씨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와 부딪힌 뒤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 시내버스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 김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반면, 이승기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가슴이 철렁했다", "앞으로 안전운전 부탁한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