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조 회장, 모교 성대에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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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8일 석유화학 전문기업인 고원물산㈜ 박상조 회장(61)이 모교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8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2003년부터 학기마다 200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이날 전달한 8억원까지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쾌척했다.
서정돈 총장은 "이번 기부금을 박 회장의 호(號)를 따 '추강 장학금'으로 명명해 학생들에게 선배의 훌륭한 뜻을 기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돈 총장은 "이번 기부금을 박 회장의 호(號)를 따 '추강 장학금'으로 명명해 학생들에게 선배의 훌륭한 뜻을 기리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