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인도'의 예고편에 김민선의 올누드 뒷모습이 공개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미인도'(감독 : 전윤수 제작 : 이룸영화사)는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천재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내용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신윤복'(김민선)과 '강무'(김남길)의 러브스토리, '김홍도'(김영호)와 기녀 '설화'(추자연)의 욕망과 질투의 시선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이 중 초반부에 김민선(신윤복 역)의 올 누드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신윤복이 여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과감하게 영상에 담은 것으로 예고편 심의에서 반려된 대표적 장면이기도 하다. 또 신윤복과 강무의 베드신도 기존 사극 영화에서 볼 수 없는 강도 높은 노출 수위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미인도'는 11월13일 개봉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