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채권 발행 36조원…전월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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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채권 발행 규모가 8월에 비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전체 채권발행액은 36조1600억원으로 8월보다 9.6%(3조1700억원) 늘었다.
국채 발행규모와 통안채 발행규모는 각각 5조2200억원, 14조5200억원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비금융특수채와 회사채는 각각 2조6600억원과 1조7800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소폭 감소했다.
국고채의 수익률은 하락했다. 반면 글로벌 신용경색 확산으로 국고채에 비해 크레디트물(은행채, 회사채 등)에 대한 매수위축 현상이 심화되면서 크레디트물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고채 수익률은 3년물 5.74%(-0.03%포인트), 5년물 5.75%(-0.11%포인트) 등이었고, 사채 수익률(3년만기)은 AA- 7.76%(+0.42%포인트), BBB- 10.81%(+0.54%포인트)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전체 채권발행액은 36조1600억원으로 8월보다 9.6%(3조1700억원) 늘었다.
국채 발행규모와 통안채 발행규모는 각각 5조2200억원, 14조5200억원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비금융특수채와 회사채는 각각 2조6600억원과 1조7800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소폭 감소했다.
국고채의 수익률은 하락했다. 반면 글로벌 신용경색 확산으로 국고채에 비해 크레디트물(은행채, 회사채 등)에 대한 매수위축 현상이 심화되면서 크레디트물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고채 수익률은 3년물 5.74%(-0.03%포인트), 5년물 5.75%(-0.11%포인트) 등이었고, 사채 수익률(3년만기)은 AA- 7.76%(+0.42%포인트), BBB- 10.81%(+0.54%포인트)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