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금리인하 불구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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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 상승폭을 줄이던 환율이 하락 반전됐다. 장중 고점인 1485원 대비 100원 가까이 급락한 것.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7원이 내린 13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이 오른 1400원으로 출발, 장중 한때 1485원까지 올랐지만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전 11시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 물량이 다소 유입됐으나 외환당국이 적절히 방어하면서 한 때 1395원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1430원대로 올라섰다.
오후들어 매수세가 잦아든 가운데 작은 매도물량들이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반전됐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7원이 내린 13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이 오른 1400원으로 출발, 장중 한때 1485원까지 올랐지만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전 11시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 물량이 다소 유입됐으나 외환당국이 적절히 방어하면서 한 때 1395원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1430원대로 올라섰다.
오후들어 매수세가 잦아든 가운데 작은 매도물량들이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반전됐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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