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신화, 4년 뒤 꼭 한무대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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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에릭이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에릭은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는 연무대역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에릭은 "신화 멤버 중 처음으로 입소하게 됐다. 잘 다녀오겠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동완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속속 입대할 거 같다"며 "멤버들이 건강하게 다녀오라고 했다. 신혜성과 전진이 슬퍼했고, 오히려 앤디는 기뻐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릭은 신화 멤버들에 대한 안부와 걱정도 아끼지 않았다.
에릭은 "김동완에게 잘 다녀오라고 하고싶다. 신혜성은 가요계를 지켜줄거라 믿는다. 모두 보고 싶을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입대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서는 "많이 와줘서 고맙다. 신화 10주년 콘서트때 병역의무를 마치고 신화가 4년 뒤 한무대에 서겠다고 한 약속 꼭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메트로에서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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