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그린에너지포럼'] 성공사례, 경북‥울진~포항~상주 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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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저탄소 경제권역으로 발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도내에 국내ㆍ외 대형 저탄소 배출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에는 일본 오릭스사,한국중부발전,독일 이퓨론사 등이 내년까지 4조원 규모의 투자를 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섬유ㆍ전자 도시인 구미는 태양광 소재산업 메카로 변신하고 있다. 솔라셀 및 솔라모듈 생산(STX에너지),2차전지용 탄소소재(GS칼텍스+신일본석유 합작),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엑손모빌)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핵심 부품 소재 기업들이 자리를 잡았다.
태양광 산업이 반도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경북도가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태양광 소재산업 육성에 들어갔던 것이 도움이 됐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울진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해안 에너지 벨트와 포항∼대구∼구미∼김천∼상주를 잇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구축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월드그린엑스포에 참석한 세계 20여개국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석학들도 경북도의 이런 변화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은 "국내 원자력 산업의 50%가 경북도에 집중돼 있는데다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등 신재생 에너지 연구개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경북도가 한국의 저 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도내에 국내ㆍ외 대형 저탄소 배출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에는 일본 오릭스사,한국중부발전,독일 이퓨론사 등이 내년까지 4조원 규모의 투자를 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섬유ㆍ전자 도시인 구미는 태양광 소재산업 메카로 변신하고 있다. 솔라셀 및 솔라모듈 생산(STX에너지),2차전지용 탄소소재(GS칼텍스+신일본석유 합작),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엑손모빌)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핵심 부품 소재 기업들이 자리를 잡았다.
태양광 산업이 반도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경북도가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태양광 소재산업 육성에 들어갔던 것이 도움이 됐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울진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해안 에너지 벨트와 포항∼대구∼구미∼김천∼상주를 잇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구축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월드그린엑스포에 참석한 세계 20여개국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석학들도 경북도의 이런 변화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은 "국내 원자력 산업의 50%가 경북도에 집중돼 있는데다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등 신재생 에너지 연구개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경북도가 한국의 저 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