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vs 데니스강'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tvN 특별기획 '맞짱'이 첫 회부터 '엄태웅 vs 데니스강' 최고의 빅카드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9일 tvN에 따르면 배우 엄태웅은 개국 2주년을 기념해 제작 중인 8부작 드라마 '맞짱(극본 연출 박정우)'에 우정 출연,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과 멋진 한판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초 경기도 양수리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액션 장면 촬영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엄태웅은 데니스강에게 표정을 비롯한 연기지도를, 데니스 강은 엄태웅에게 액션지도를 해주며 서로서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데니스 강과 환상적인 액션 호흡 연기를 펼친 엄태웅은 "데니스 강의 펀치는 역대 액션 연기 중 최고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맞짱'은 유건, 이종수, 백도빈, 이영진, 강성진 등이 주연을 맡아 화려한 리얼액션 속에 피어나는 형제애와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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