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리(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 '2008 가비아-인터불고 마스터즈'(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보리는 10일 경북 경산의 인터불고경산CC(파73.길이 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6타를 쳐 2위 김현명(23.슈페리어)에게 1타 앞섰다. 김보미(26)가 5언더파 68타로 3위,김혜윤(19.하이마트) 우지연(21.하이마트) 남민지(20) 이예송(20) 강엄지(20) 문수영(24) 등이 4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나란히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김하늘(20.엘로드)과 서희경(22.하이트)은 3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