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미국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일본증시도 10% 가까이 빠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10일 9시 58분(한국시간) 현재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보다 892.7 떨어진 8264.8을 기록하며 9.7% 폭락중이다.

부동산주와 건설주가 각 -11.39%와 -7.68%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철강(-9.91%), 전기기기(-7.02%) 등 수출주와 은행(-7.19%), 보험(-8.73%) 등 금융주가 특히 부진한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