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슬픈 결혼식의 주인공인 된 한지혜가 시아버지가 된 조민기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혜의 미니홈피에는 극중 명훈(박해진 분)의 아버지(조민기 분)와 명훈의 아내가 된 지현(한지혜 분)의 다정한 사진이 지난 6일 '사랑하는 에덴이야기' 폴더에 게시됐다.

한지혜 미니홈피의 '대본리딩후에'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명훈의 아버지 신태환와의 사진이라고 하기에 너무 다정하고 장난스러운 모습들을 담고 있어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신가네'라는 제목의 미니홈피 사진에는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명훈(박해진 분)과 시아버지 태환(조민기 분)과 잠옷을 입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지혜는 사진과 더불어 "신가네..우리 가족^^올리다보니 정말 신난단말이지"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와 사뭇 비교된다" "이런 사진 많이 좀 올려주시길.팬카페 난리났음" "사진 보고 웃음 빵~터졌어요" "신태환모습과는 영 딴판이네요" "진짜 이 모습이 조민기란 말인가?" "믿어지지가 않네 청바지 입은 모습이 청년같아 보이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에덴의 동쪽'에서 명훈(박해진 분)이 지현(한지혜 분)을 강제로 범하고 임신시켜 극단적인 방법으로 결혼식을 올린 명훈과 지현의 결혼생활이 순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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