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인 다스텍이 경북 의성에 1.0MW 태양광발전소의 설계 및 시공을 완료했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스텍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된 유진에너지 태양광발전소는 4만5000평방미터의 부지에 건립, 연간 1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텍은 또 태양광모듈을 연간 10Mw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라인을 구축해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태양광사업부 정석언 상무는 "이번 발전소에는 기존 태양광모듈에 비해 효율이 월등한 제품을 사용했다"며 "하루종일 태양빛을 따라 움직이는 추적식 트래커를 설치해 고정식 시스템에 비해 일일 에너지 발전량이 30%이상 효율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