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타짜’의 주인공 고니(장혁 분)가 드디어 복수의 칼을 빼들었다.

고니는 오는 13일 방송될 ‘타짜’ 8회에서 철천지 원수 계동춘(장원영 분)을 만나 필살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드라마 초반부에서 당시 고3이었던 고니는 친구 영민(김민준 분)을 위해 도박판에 뛰어들었다가 계동춘에게 돈을 몽땅 털렸고 그 뒤로 무작정 상경, 밑바닥을 전전하며 잡초같은 인생을 살아왔다.

그로부터 3년 동안 고니에게 남은 것은 복수에 대한 집념 뿐이었다. 평경장(임현식)의 제자로 들어가 최고수 타짜가 된 고니는 수소문 끝에 아귀파의 계동춘이 차려놓은 도박장으로 잠입하고 그곳에서 회심의 힌판 승부를 벌인다.

그러나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직 인사 차 평경장을 찾았다가 그의 서재에서 옛날 사진을 통해 ‘지리산 작두’의 존재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로써 고니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한편 3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고니와 영민은 미군부대 카지노에서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어제의 친구가 오늘에는 원수가 돼있다. 오는 13일, 14일 방송된 ‘타짜’ 8,9회는 중반전의 클라이맥스로 치닫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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